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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ily/오늘의쪽지

7월의 마지막날

마음을 얻는 일 만큼
정을 떼는 것도 쉽지 않다.
냉정하지 못한 나같은 사람에게는 더더욱 그러하다.
미리 준비라도 한 듯 담담하게 대했지만
실은 마음 깊이 무척 혼란스럽고
앞으로 아무렇지 않을 자신이 없다.

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다더니 참.

그냥 보고 싶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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